지금이야 많이 회복됐지만 엔저 현상이 뚜렷했을 때 주변에 있는 거의 모든 지인이 일본 여행을 다녀왔던 거 같습니다. 다른 나라도 그렇겠지만 특히 일본은 백화점과 같이 대형 쇼핑몰을 제외하면 현금 사용이 많은데요. 요즘은 해외에서도 카드를 이용하여 결제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만, 비상용으로라도 환전은 필수이며 여행뿐만 아니라 해외 주식을 구매하는 등 재테크를 위해서도 환전이 필요한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여행 필주 준비물인 현지 화폐를 은행에 가서 직접 환전 방법과 과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아무 지점, 아무 은행에서나 환전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환전을 진행하는 은행은 한정적일뿐더러 환전하는 은행도 지점별로는 하지 않을 수도 있어서 가까운 지점에 미리 문의하고 가셔야 헛걸음하지 않습니다.
대표적으로 신한은행, 기업은행, NH농협, 우리은행, 국민은행, 부산은행, 대구은행, 경남은행, 제주은행이 있습니다. 하지만 말씀드렸듯이 모든 은행이 환전을 원하는 화폐를 보유하고 있을 거란 보장이 없기 때문에 방문 전 사전에 문의하여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용하시고자 하는 은행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환전이 가능합니다만, 이 주제는 다음에 다뤄 보도록 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환전은 직접 은행에 가서도 가능하시며 구비하실 필요한 서류는 따로 없습니다.
다만 한 가지 준비물은 바로 신분증인데요 꼭 준비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은행에 가서 직접 환전하는 방법을 정리하자면
1. 나의 주거래 은행이 환전을 하는지 확인한다. (우대환율을 적용받을 수 있음)
2. 가고자 하는 지점이 내가 환전을 원하는 화폐를 취급하는지 확인한다.
3. 신분증 지참 후 은행에 방문한다.
참 간단한 방법이니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오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